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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 2015년 IPC 정기총회 참석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14:44



김기홍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겸 기획조정실장 등 대표단 5명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시티 프레지덴테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정기총회 및 집행위원회에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전세계 174개 NPC(각국장애인올림픽위원회) 회원국과 IF(국제경기연맹) 및 지역기구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는 IPC 최고권위의 모임이다. 김 사무차장은 정기총회에 앞서 필립 크레이븐 IPC위원장에게 평창 패럴림픽대회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IPC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IPC 위원장은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직위는 또 정기총회에서 IPC 집행위원과 IF 회장단, 각국 장애인체육회 대표단을 대상으로 베뉴, 수송, 숙박 등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 12개 주요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현황을 발표했으며, IPC 집행위원과 대표단으로부터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사무차장은 이날 패럴림픽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식인 '2015 패럴림픽 어워드 갈라'에 시상자로 참석, 패럴림픽 최우수 신인 선수인 스노보드 종목의 알렉세이 부가에프(러시아)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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