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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0)과 서영우(24)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원윤종은 "후배인 서영우 윤성빈과 함께 올댓스포츠 식구가 되어 너무 기쁘다. 선배로서 후배들과 함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매니지먼트 계약 소감을 밝혔다. 서영우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원윤종 선배와, 후배인 윤성빈과 올댓스포츠에서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에게 소속사가 생기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2015 시즌 봅슬레이 2인승 랭킹 10위를 거둔 바 있는 원윤종과 서영우는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굳은 각오로 강원도 횡계와 충북 진천 선수촌 등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겨 스케이팅 박소연 김해진 안소현 김진서 이준형, 스노보드 이광기 등 동계스포츠 기대주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올댓스포츠는 지난 3월 스켈레톤 윤성빈과의 계약에 이어 이번 원윤종, 서영우와의 계약으로 썰매 종목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대주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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