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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국내 최초의 아이스하키 통합 교육/발전 캠프 '하키 투게더(Hockey Together) 2015'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하키 투게더 2015'의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 IIHF와 NHL 출신의 유명 인스트럭터들을 대거 초청했다.
IIHF 디벨롭먼트 매니저 대럴 이슨(캐나다)이 캠프 매니저로 '하키 투게더 2015'를 총괄하고 백지선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프로그램 디렉터가 스페셜 인스트럭터로 참가한다. 골리 교육은 독일 1부리그(DEL)와 헝가리 남자 대표팀 코치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개리 클락(캐나다)과 미국아이스하키협회 골리 인스트럭터 코리 휘태커(미국)가 담당한다.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2002년 스탠리컵 챔피언에 올랐고 체코 대표팀으로 2005년 IIHF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수비수로 활약했던 피셔는 2005년 11월 NHL 경기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현역에서 조기 은퇴한 후 디트로이트 유망주 육성을 담당하고 있고 2011년과 2012년에는 월드주니어챔피언십에 출전한 체코 20세 이하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피셔는 백지선 감독의 초청으로 '하키 투게더 2015'에 참가하게 됐고 김우재, 피리 에스콜라(핀란드), 토니 홀(영국) 인스트럭터와 함께 선수 교육을 담당한다.
'하키 투게더 2015'에서는 코치, 선수, 심판 교육 뿐 아니라 그간 국내에서 기회를 접할 수 없었던 팀 매니저와 장비 매니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돼 한국 아이스하키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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