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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매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격돌이 안방극장에 생중계 된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현존 세계 최고의 복서로, 두 사람의 대결은 성사 전부터 전세계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으로, 프로가 된 이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으로, 필리핀의 현직 하원의원이다.
SBS 측은 "이번 경기는 단순한 복싱 경기가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는 세기의 대결"이라며 "복싱 경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일어났으면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는 이번 생중계를 앞두고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을 방송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