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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여제' 리타 젭투
리타 젭투가 투입한 EPO는 근지구력을 강화하는 호르몬제로 세계반도핑기구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다.
이에따라 젭투는 2014 시카고 마라톤 대회 우승 타이틀과 약 1억 천만 원의 상금, 또, 애보트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 제패 기록과 약 5억 5천만 원의 상금 등을 모두 잃게 됐다.
젭투는 2013년과 2014년 2년 동안 미국의 양대 마라톤 대회인 보스턴 마라톤과 시카고 마라톤에서 각각 2연패를 달성하며 마라톤 여자부 세계 최정상에 올랐고, 최근 2년간 세계 마라톤 주요대회 실적을 기준으로 정상급 프로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는 WMM 선두에 올라서며 '마라톤 여제'로 불렸다. <스포츠조선닷컴>
'마라톤 여제' 리타 젭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