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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이현욱이 박나래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박나래가 이현욱에 대해 "현욱이는 옆 학교까지 알아주는 얼짱이었다. 엄청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근데 그건 있었다. 현욱이와 얼짱을 다투는 원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현욱이는 약간 냉미남 재질에 멀리서 바라봐야 하는 얼짱이었다. 인기가 많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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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현욱은 박나래를 두고 "타로 엄청 잘 본다. 아직도 하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것봐라. 이제 증언이 된다. 내가 (고등학교 때) 소극장에서 불 꺼놓고 천원인가 오백원 받으면서 타로 봤다"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맞다. 복비는 꼭 줘야한다고 하더라. 나는 솔직히 나래가 그쪽으로 나갈 줄 알았다. 왜냐하면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잘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