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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진짜 신기있나.."고딩 때부터 돈받고 타로봐줘, 그쪽으로 나갈 줄"('나래식')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30 09:27 | 최종수정 2025-01-30 09:28


박나래, 진짜 신기있나.."고딩 때부터 돈받고 타로봐줘, 그쪽으로 나갈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이현욱이 박나래의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현욱X차주영 고등학교 얼짱 출신 원경 부부와 수랏간 박상궁 원경, 동창회, 과거 인기 토크, 첫인상, 인생 타로 그리고 고백 공격'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나래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현욱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20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고. 박나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본다"며 "3년 동안 같은 반이었다"고 밝혔고, 이현욱은 "내 앞자리였다"라며 고교 시절을 회상했다.

특히 박나래가 이현욱에 대해 "현욱이는 옆 학교까지 알아주는 얼짱이었다. 엄청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근데 그건 있었다. 현욱이와 얼짱을 다투는 원투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현욱이는 약간 냉미남 재질에 멀리서 바라봐야 하는 얼짱이었다. 인기가 많았지만, 다가가지 못하는 스타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 진짜 신기있나.."고딩 때부터 돈받고 타로봐줘, 그쪽으로 나갈 …
그런가 하면, 이현욱은 박나래와의 20년만의 재회에 잠을 설쳤다고. 박나래도 "나도 워낙 오랜만에 보니까 친구지만 어색할 수 있다"면서도 "딱 보니까 옛날 얼굴이 그대로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는 "근데 나는 그 옛날 얼굴과 많이 다르지 않냐"라며 걱정했고, 이현욱은 "아니다. 옛날 얼굴 있다"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 이현욱은 박나래를 두고 "타로 엄청 잘 본다. 아직도 하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그것봐라. 이제 증언이 된다. 내가 (고등학교 때) 소극장에서 불 꺼놓고 천원인가 오백원 받으면서 타로 봤다"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맞다. 복비는 꼭 줘야한다고 하더라. 나는 솔직히 나래가 그쪽으로 나갈 줄 알았다. 왜냐하면 너무 좋아하고 너무 잘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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