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중국이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4년 전 밴쿠버올림픽에서 한국에 모호한 반칙 판정이 내려진 덕택에 2위로 골인하고도 금메달을 따낸 중국은 이번에는 은메달조차 수확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중국 선수들은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칙의 당사자로 지목된 저우양은 "왜 반칙 판정이 내려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상황을 분명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메달을 노리고 있었으나 실망스럽게도 해서는 안 되는 실수를 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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