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꿈나무들의 동계 스포츠 교류가 올해도 이어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제12회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가 13~19일까지 7일간 서울 및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류는 한국선수 153명, 일본선수 147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하며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4종목에서 합동연습 및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스포츠 교류는 물론, 전통한지 공예체험, 폐유리병 시계 만들기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및 트릭아트뮤지엄 방문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