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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천재' 김민석(21·KGC인삼공사)이 돌아왔다.
실업 3년차 김민석은 2011년 SBS최강전, 전국남녀 종별선수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전, 2012년 회장기 실업탁구, 2012~2013년 전국체전 남자단식에서 통산 6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남녀종합선수권도 한번!"이라던 그날의 약속을 지켰다.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종합선수권 남자단식에서 우승하며, 김 완-안재형-김기택-유남규-김택수-오상은-유승민으로 이어지는 에이스의 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