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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독식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윤옥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세계랭킹 2위 윤옥희는 올해 1,4차 월드컵과 월드컵 파이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기보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우승한 뒤 아직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이 없다. 이번에는 정상 도전 의지가 강하다.
남자부에서는 오진혁이 가장 유력하다. 오진혁은 1,2차 월드컵과 월드컵 파이널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2위 임동현 역시 정상에 도전한다.
컴파운드 대표팀 역시 입상권 진입을 노린다. 남자부 민리홍,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김종호(중원대), 여자부 석지현(현대모비스), 최보민(청원군청), 서정희(하이트진로)가 출전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