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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최강 조제 알도(27·브라질)와의 맞대결이 성사된 뒤 극도로 흥분되는 심경을 토로했다.
공식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와 서브 섹션 페이지에 정찬성과 알도의 맞대결 소식을 크게 전하면서 두 선수의 프로필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어깨부상 악화로 1년3개월을 쉬었던 정찬성은 8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163에서 페더급(65㎏ 이하)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다.
UFC는 페티스가 무릎 부상으로 4~6주 치료 진단을 받자 페더급 랭킹 4위 정찬성을 그 대체자로 결정했다.
알도는 통산 전적 22승 1패로 페더급 세계 최강자다. 2010년 9월 챔피언 자리에 오른 뒤 4차례 타이틀을 방어했다.
정찬성이 알도를 꺾는다면 한국인 첫 UFC 챔피언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