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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오토피아가 3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 7회 서울모터쇼 오토모티브위크(The 7th Automative Week)에 참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뮬러 차량은 현대차 1.6 GDI 엔진(출력 140마력)에 한국타이어 F200, 영국 휴랜드 사의 FTR 트랜스 미션을 장착했고 섀시 설계 및 제작은 도쿄R&D사가 담당해 한국, 일본, 영국 등 3개국의 자동차 기술이 집약돼 있는 포뮬러 차량이다.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레이싱팀 전용 버스는 서킷에 설치돼 있는 영상통신(UHF) 선을 통해 내부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서버에서 8대의 모니터를 통한 차량 주행상태 분석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5월에 개장하는 인제오토테마파크는 강원 인제에 조성된 FIA 그레이드 2급 자동차경주 트랙(3.98㎞) 을 핵심시설로 모터스포츠 체험관, 카트 경기장, 호텔 및 콘도 등 자동차를 테마로 하는 국내 최초 자동차테마파크이다.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5개의 국제대회와 4개의 국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