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여왕' 심석희(15·오륜중)가 월드컵 대회에서 세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에 이어 박승희(화성시청·2분47초141)와 조해리(고양시청·2분47초248)가 2, 3위로 결승라인을 통과해 한국은 이 종목 메달을 독식했다.
남자 1500m에서도 김병준(24·경희대)이 2분27초23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신다운(19·서울시청)이 2분27초340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