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끝내 금메달 사냥에 실패하며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한 일본 남자 유도.
일본 유도가 노골드에 그친 이유는 바뀐 규정과 중압감, 정신력이 문제였다고 분석되고 있다. 요시무라 회장은 "선수들이 경기중 지시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 정신력 강화가 큰 숙제"라고 설명했다. 또 기술 위주의 정통 유도를 구사하는 일본 유도가 다리 태클을 금지하는 국제유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진단을 내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