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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손연재 '런던올림픽 뷰티대사 11인' 선정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2-02-01 14:44 | 최종수정 2012-02-01 15:13


◇손연재  스포츠조선 DB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런던올림픽 대표미녀 11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헤어케어브랜드 팬틴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전세계 여성 스포츠스타를 대상으로 엄선한 '뷰티대사 11인'에 당당히 선정됐다.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4800여명의 여자선수 엔트리 가운데 톱 11위에 들었으니 단순 산술상 상위 0.002%에 진입한 셈이다.


◇미국 수영스타 나탈리 코글린  사진 출처=팬틴브라질

◇멕시코 다이빙 선수 파올라 에스피노자  사진 출처=팬틴브라질
리듬체조 세계 1위 예브게니아 카나에바, 중국 미녀 다이빙 스타 우밍샤 등 세계 스포츠계에 내로라하는 '꽃미녀'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브라질의 섹시 배구스타 자켈리네 카르발료, 아르헨티나 테니스 스타 기젤라 둘코, 영국의 사이클 선수 빅토리아 펜들턴, 멕시코 다이빙 스타 파울로 에스피노자 등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수영 종목에선 데라카와 아야(일본), 애너메이 피어스(캐나다), 나탈리 코글린(미국), 에밀리 시봄(호주)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11명 중 카르발료, 우밍샤, 카나예바, 펜들턴, 시봄 등 무려 5명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우월한 미모뿐만 아니라 탁월한 실력을 겸비했다.


◇리듬체조 세계 1위 예브게니아 카나에바  사진 출처=팬틴브라질
이들은 런던올림픽을 지원하는 팬틴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런던올림픽 공식후원사인 P&G 계열사인 팬틴은 올림픽 기간 동안 이들 뷰티 대사들의 헤어케어를 지원하는 등 '미녀 스타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카나에바, 펜들턴, 둘코, 에스피노자, 코글린 등은 이미 지면 촬영을 마쳤다. 국적도, 종목도 다르지만 스포츠 미녀라는 공통점 아래 하나가 됐다. 리듬체조, 수영 등 종목별 매력을 극대화한 포즈와 특유의 섹시미, 건강미를 과시한 매력적인 화보다. 금메달을 예고하는 금빛 비주얼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월부터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센터에서 하루 8시간 훈련에 매진중인 손연재는 아직 캠페인 광고 촬영을 하지 않았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무명의 유망주에 불과했던 손연재의 최근 성장세는 눈부시다. 광저우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동메달리스트로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세계 정상급 스포츠 스타에 필적하는 '스타덤'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 마스터스 그랑프리 대회에서 기량 발전과 눈부신 매력을 인정받아 '미스 토너먼트'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무대에서 잇달아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팬틴이 선정한 런던올림픽 뷰티대사 11인


손연재(한국, 리듬체조)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에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 리듬체조)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켈리네 카르발료(브라질, 배구)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배구 국가대표 공격수

기젤라 둘코(아르헨티나, 테니스) 여자복식 세계 정상급 테니스 스타

우밍샤(중국, 다이빙)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올림픽 2연패

파올라 에스피노자(멕시코, 다이빙)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빅토리아 펜들턴(영국, 사이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애너메이 피어스(캐나다, 수영) 평영 200m 세계기록 보유자

데라카와 아야(일본, 수영) 상하이세계선수권 배영 50m 은메달리스트

나탈리 코글린(미국, 수영) 올림픽 메달리스트

에밀리 시봄(호주, 수영)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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