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내년에도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개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10-18 08:30


'내년 시즌도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에!'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내년에도 역시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당초 시즌 초반인 4월에 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으나, 지난해 그리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일본 그랑프리가 끝나고 1주일 후인 2012년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것.

미국 그랑프리가 지난 2007년 이후 5년만에 재개되고, 올해 정정불안으로 개막전을 포기해야 했던 바레인 그랑프리도 다시 F1 캘린더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그랑프리는 시즌 최종전인 브라질 그랑프리가 열리기 1주일 전인 11월16~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시즌 개막전은 호주 멜버른 앨버트파크서킷서 올해보다 1주일 이상 빠른 3월16~18일에 막을 열며, F1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리는 유럽 시리즈는 5월11~13일 시즌 5라운드인 스페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9월7~9일 시즌 13라운드인 이탈리아 그랑프리까지 계속된다. 물론 중간에 캐나다 그랑프리가 한번 끼여있다.

한편 일주일 간격으로 열리는 백투백 레이스는 모두 일곱 차례나 열리는 등 19개국 20라운드를 도는 내년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2012시즌 F1 그랑프리 일정(현지시각 기준)

라운드=개최국=장소=일정


1=호주=앨버트 파크=3월16일~18일

2=말레이시아=세팡 서킷=3월23~25일

3=중국=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4월13~15일

4=바레인=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4월20~22일

5=스페인=카탈루냐 서킷=5월11일~13일

6=모나코=몬테카를로 서킷=5월24~27일

7=캐나다=질 빌너브 서킷=6월8~10일

8=유럽=스페인 발렌시아 서킷=6월22~24일

9=영국=실버스톤 서킷=7월6~8일

10=독일=호켄하임 서킷=7월20~22일

11=헝가리=헝가로링 서킷=7월27~29일

12=벨기에=스파-프로코샹 서킷=8월31일~9월2일

13=이탈리아=몬자 서킷=9월7~9일

14=싱가포르=마리나베이 서킷=9월21~23일

15=일본=스즈카 서킷=10월5~7일

16=한국=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10월12~14일

17=인도=부다 인터내셔널 서킷=10월26~28일

18=아부다비(UAE)=야스마리나 서킷=11월2~4일

19=미국=아메리카 서킷=11월16~18일

20=브라질=인터라고스 서킷=11월23~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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