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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 웃음보 터져 방송 사고. "인간적 진행"

기사입력 2011-07-02 13:39 | 최종수정 2011-07-02 13:40

최희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의 진행자인 최희 아나운서.

최희 아나운서가 웃음 때문에 방송 사고를 냈다.

케이블채널 KBS N 스포츠의 최희 아나운서는 1일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3'를 진행하던 중 웃음보가 터지며 방송 진행을 하지 못했다.

사고는 민훈기 기자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웨이드 보그스의 징크스를 얘기하던 중 일어났다. 최희 아나운서가 웃음이 터지며 멈추지 못하자 민 기자까지 따라 웃으며 방송은 잠시 중단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최희 아나운서의 사고는 애교 수준이다" "오히려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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