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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10차 공익 캠페인 선보여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6-14 09:58 | 최종수정 2011-06-14 10:06


스포츠토토가 열번째로 진행하는 공익캠페인 '모두가 승자가 되는 올림픽, 스페셜올림픽' 인쇄 시안. 사진제공=스포츠토토

"스포츠토토가 스페셜올림픽을 응원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이번 달부터 각종 케이블 방송 채널 및 스포츠지. 인쇄매체. 옥외매체 등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함께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 공익 캠페인 '모두가 승자가 되는 올림픽, 스페셜올림픽' 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새 공익 캠페인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인정한 세계 3대 올림픽 중 하나인 스페셜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신체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공식 올림픽 행사다.

25일부터 7월 4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2011년 대회에는 전세계 170여 개국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해 우정을 나누게 되며, 대한민국 선수들은 하계 21개 공식 종목 중 육상,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 총 9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편, 2006년부터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비영리 국제스포츠기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를 공식 후원해온 스포츠토토는 공익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5월 30일부터 시작한 '2011 스페셜올림픽 한국 선수단 응원 캠페인'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도전! OX퀴즈', '승리의 함성' 등의 이벤트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이번 달 8일부터 6월 한달 간 진행되는 '함께하는 도전, 빛나는 스페셜 올림픽!' 이벤트에서는 '특별한 도전을 함께하세요!'와 '빛나는 응원을 보내주세요!' 2가지 이벤트를 마련해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포츠토토 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공익 캠페인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 스페셜올림픽을 널리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록이나 명예보다 누군가와 함께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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