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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패배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 역시 4-2-3-1을 선택했다. 케인이 최전방에 섰고 손흥민, 라멜라, 루카스가 2선에 섰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그 뒤를 받쳤다.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가 포백을 형성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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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7분 웨스트햄이 찬스를 만들었다. 코너킥을 도슨이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요리스가 겨우 쳐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라멜라가 슈팅했지만 파비앙스키가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케인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파비앙스키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이어가 헤더했다. 빗나갔다. 결국 전반은 0-1 웨스트햄의 리드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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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은 변화를 줬다. 라멜라와 탕강가를 빼고 베일과 도허티를 넣었다. 그러나 골은 웨스트햄에서 나왔다. 후반 2분 린가드가 패스를 받아 골을 집어넣었다.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VAR을 시도했다. 오프사이드는 아니었다. 핸드볼도 없었다. 결국 골이 인정됐다.
토트넘은 일방적으로 공세를 펼쳐나갔다. 베일이 날카로웠다. 후반 7분 베일이 올려주고 케인이 헤더를 시도했다 .수비수가 쳐냈다. 14분에는 케인이 프리킥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17분 베일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파비앙스키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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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3분 토트넘은 찬스를 잡았다. 역습에서 케인이 상대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케인의 크로스를 델리가 슈팅했다. 빗나갔다. 뒤로 흐른 볼을 베일이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여기까지였다.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웨스트햄의 수비진을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몸을 맞은 볼이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골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이어 손흥민은 회심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넘겼다.
토트넘은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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