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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이 박진감 넘치는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어 10년 전 브라이덜 샤워 파티 현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전말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경찰 조사를 받는 도재이를 비롯해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 고유나(오윤아 분), 충격적인 소식에 실신하는 주유정(신은정 분), 마약의 굴레에 갇힌 윤해미(유선 분) 등 한 사건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뀐 네 인물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되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날의 끔찍한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만을 바라봤던 윤해미는 남편 레오(신지훈 분)를 만나 행복을 되찾는가 하면, 유정은 보육원 팀장 제혁(이정진 분)을 만나 완벽한 가정을 꿈꾼다.
그런가 하면 재이는 "이제 거의 다 왔어. 그놈이 얼마나 추악한 놈인지 세상 사람들에게 내가 다 까발릴 거예요. 난 할 수 있어"라며 그날 밤 자신을 유린한 '가면맨'에 대한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을 알려 소름과 전율을 일으켰다.
'가면의 여왕'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스펙타클한 전개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 향연은 물론 감각적인 영상미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