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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사내 카페 내 일회용컵 근절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캠페인 'U GREEN?'을 시작한다.
'U GREEN?' 캠페인은 서울 사무소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임직원들이 텀블러 또는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독려하면서 '일회용컵 제로(0)'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환경친화적인 사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캠페인으로 사내 카페에 도입되는 다회용컵은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사용한 다회용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총 7단계의 안심 세척 공정을 거쳐 재사용할 수 있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되는 일회용컵은 하루 평균 약 500개인데, 이번 'U GREEN?' 캠페인을 통해 연간 총 12만개의 일회용컵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곧 소나무 1,726그루를 심은 효과로, 연간 약 4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