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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신화 이민우-김동완-전진, 데뷔24년만 첫 유닛그룹 결성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17 13:27 | 최종수정 2022-08-17 14: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신화가 데뷔 24년만의 첫 유닛 출격을 선언했다.

17일 정오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유닛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브웍스컴퍼니 프레젠트"라는 문구로 시작된 영상은 1998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시간이 카운트다우되고 '신화 더 퍼스트 유닛'이란 메시지가 등장한다. 이후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영어 알파벳 'W' 'D' 'J'와 멤버별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디스 윈터'라는 문구로 영상이 마무리됐다.

소속사 측은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 올 겨울 본격활동을 확정했다.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인 만큼 새로운 매력과 고퀄리티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화는 1998년 '해결사'로 데뷔, 'T.O.P' '온리 원' '헤이, 컴온!' '퍼펙트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사랑받아왔다. 또 2017년 발매한 정규 13집 타이틀곡 '터치'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다.

이민우는 신화의 보컬이자 프로듀싱을 전담하고 있으며 'M'이라는 예명으로 그룹과 솔로 활동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김동완은 신화의 보컬로 재치 있는 말투와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솔로 앨범,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 개막한 뮤지컬 '서편제'를 통해서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전진 역시 신화의 래퍼이자 메인 댄서로 솔로 앨범 활동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정글의 법칙'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MC, 쇼핑호스트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만큼 첫 유닛그룹 '신화 WDJ'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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