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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세정(26)이 "'사내맞선' 종영, 성공 압박에 대한 부담감을 덜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한 작품이었다. 전에는 열심히 한다는 부분에서 겁을 먹었던 순간도 있었다. 열심히 한만큼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에 걱정이 있었다. 이제는 비로소 겁을 먹지 않아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사내맞선'이 그런 도움을 줬다. '사내맞선'의 결과는 언제나 열심히 했기 때문에 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믿음을 가지게 됐고 또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 마음을 먹게 해준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최병찬, 임기홍, 윤상정, 배우희, 서혜원 등이 출연했고 한설희·홍보희 작가가 극본을,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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