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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지, 드라마화 '이두나!' 타이틀롤..꿈의 캐스팅 완성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3-10 12:53 | 최종수정 2022-03-10 12:58


사진=tvN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수지(배수지)가 '이두나!'의 타이틀롤이 된다.

10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수지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이정효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밝혔다. '이두나'는 네이버 웹툰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인 민송아 작가의 웹툰 '이두나!'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2019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연재가 이어지는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두나!'는 돌연 은퇴를 선택한 아이돌 이두나와 대학교 1학년 이원준이 같은 쉐어하우스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상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치솟았고, 완벽한 미모에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이두나를 누가 연기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진 바 있다. 특히 수지는 '이두나!'의 가상 캐스팅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됐던 배우로, '꿈의 캐스팅'이 완성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이어지고 있다.


수지는 '이두나!'의 타이틀롤인 이두나를 연기한다. 이두나는 걸그룹 드림스윗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던 중 돌연 은퇴를 결정하고, 현재는 민송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복학한 인물. 대학가의 쉐어하우스에 살게 되는 등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이는 인물로 그려질 전망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를 공개하기도 한 수지는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의 배우. 극중 드림스윗으로 활약했던 이두나의 감성까지 완벽히 표현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수지는 그동안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고, 영화 '원더랜드'를 포함해 최근에는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의 '안나'(이주영 연출)를 촬영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변신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이두나!'는 '사랑의 불시착'과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연출했던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하는대로 제작에 돌입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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