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슈퍼스타 세르히오 아궤로(33·FC바르셀로나)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
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아궤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10년 유로파 우승의 주역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득점률도 기록했다. 107.9분 당 1골 씩을 넣으면서 골 결정력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아게로의 활약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6회를 차지했다.
지난 여름 '절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메시가 곧바로 파리로 떠났다. 아궤로도 예기치 않은 부상과 마주하며 끝내 유니폼을 벗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