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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n스타] 뉴진스, 극성팬 습격 당하고도…"인사 잘 못해줘서 미안"

백지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6 07:42


[SCin스타] 뉴진스, 극성팬 습격 당하고도…"인사 잘 못해줘서 미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가 급성팬의 습격에도 팬덤 버니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5일 비공식 계정에 "귀여운 스티커 버니즈. 고마워요! 공항에서 정신없어서 인사 잘 못해줘서 미안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햄스터 스티커가 찍혀 있다.


[SCin스타] 뉴진스, 극성팬 습격 당하고도…"인사 잘 못해줘서 미안"
뉴진스는 지난달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참석 후 귀국하던 중 공항에서 급성팬에게 습격을 당했다. 팬들은 순식간에 달려들어 멤버들을 둘러쌌고, 경호원들이 멤버들을 보호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 남성팬은 경호원들을 뚫고 혜인에게 달려들어 스킨십을 시도했고, 팬들은 비명을 지르며 멤버들의 얼굴에 대고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어댔다. 결국 하니가 눈물까지 흘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하니는 "저 이제 괜찮아요! 걱정하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 버니즈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다 좋아하지만 서로 불편하거나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지 않으면서 대화 잘 나눌 수 있으니까 마음이 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9일부로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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