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아이데일을 영입했다.<스포츠조선 5일 단독 보도>. 강력한 외국인 공격수 트리오를 구축했다.
아이데일은 2017년 시드니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독일로 무대를 옮겨 볼프스부르크2, SC 파더보른, 베헨 비스바덴 등에서 활약했다. 2022-2023시즌에는 베헨 비스바덴 소속으로 팀의 2부리그 승격에 기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올보르 BK로 이적한 아이데일은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 중이다.
아이데일은 "서울 이랜드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에 매력을 느껴 이 팀을 선택하게 됐다. 지난해 아쉽게 승격하지 못했지만 올해 승격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 승격을 위해서는 득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지난해처럼 최다 득점 팀을 만들어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데일은 7일 오후 태국 방콕으로 출국해 서울 이랜드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