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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붕어빵 딸 룩희와 아들 리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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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을 먹던 권상우는 "어릴 때랑 먹으면 다른 것 같다. 그치?"라고 물었고 손태영은 "다르다. 그땐 먹어도 살 안찌고 그랬는데 요샌 아무래도 혈액순환이 좀 떨어지는 거다. 붓기도 붓고"라고 공감했다.
특히 권상우는 "난 화면발이 안 받는것 같다. 난 실물이 훨신 낫다"며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키가 크다고 한다. 포털사이트 보면 '권상우 실제로 봤더니 키가 185cm?'라고 한다. 5다 6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키는 182.1cm다. 사람들은 더 작게 본다"고 속상해 했다.
이에 손태영은 "룩희는 186cm 정도를 희망하는데 희망은 다 할 수 있다. 난 오빠 키 정도만 되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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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늘 애니메이션 스티커로 가려졌던 딸 리호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들 리호는 아빠 권상우를, 딸 룩희는 엄마 손태영을 쏙 빼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