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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실무자 대상 온·오프 라이브 교육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1-12-02 14:00 | 최종수정 2021-12-02 14:00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지난 1일 금연사업 실무자 대상 비대면 전문가 교육을 줌(Zoom)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교육은 코로나19로 대면 금연사업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비대면 금연상담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상담을 위한 온라인 홍보물 제작이 늘어나면서 금연상담전문가 개인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실무교육을 온라인 참여로 진행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지역금연센터 및 경기도 보건소 금연사업 실무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실무자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및 디자인 영역을 기초적으로 다뤄 금연사업 온라인 홍보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온·오프 하이브리드 라이브 형태로 ▲1부 한림대의료원 조한민 홍보팀장이 '미디어 홍보 기초과정' 주제로 타이틀 잘 달기, 디자인 기초에 대해 강의하고 ▲2부는 IT전문 이은향 강사가 '디자인 기술-미리캔버스 200% 활용하기' 주제로 포스터 만들기, 핵심 키워드 잡는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동시 수강생은 금연센터 및 보건소 금연상담전문가 100여 명이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금연상담전문가는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금연서비스 일부를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여러 홍보물 또한 변형 작업이 필요한데 이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백유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금연사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홍보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발전된 역량으로 금연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금연사업을 수행하는 지역금연센터 및 경기도 보건소 금연사업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림대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위드코로나 시대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온라인을 활용해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연실천과 금연 인식확산을 위해 '금연캠프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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