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경기 동탄으로 중앙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제뉴원은 동탄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신임 민미홍 소장을 임명했다. 새롭게 합류한 민 소장은 알리코제약 중앙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환인제약, CJ제일제당, SK케미칼, LG생명과학, 삼양사, 유한양행 등 국내 대형 제약회사를 거쳤다.
제뉴원 김미연 대표는 "중앙연구소의 확장 이전을 통해 제약 CDMO 기업으로서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벤처,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며 "제뉴원 중앙연구소는 제약사들의 연구 파트너이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범한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설립한 국내 대표 의약품 CDMO 기업이다. 지난 2월 '신뢰와 진정성(Trust · Integrity)'이라는 핵심가치이자 행동규범을 담은 제뉴원웨이(Genuone Way)를 선포했으며, 3월에 ESG위원회를 발족해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단기 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으로 실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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