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은 코로나19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배제하기 위해 프라이핏 상담실 체제로 전환하고 환자 간 접촉 동선 최소화에 나선다.
이후 병원 방문 시 로비에서 휴대폰 뒷번호만 알려주면 별도로 마련된 프라이핏 상담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프라이핏 상담실은 내원 환자 간 동선을 최소로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으로 내원 환자와 상담실 직원 1명만 입실 가능하다. 프라이핏 상담실은 아이디병원 본원 내 35개가 위치해 있다.
아이디병원 측은 15층에 마련된 공용 대기실이 아닌 프라이핏 상담실로 개별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내원 환자 간 접촉 동선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라이핏 상담실 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 시스템도 구축했다. 프라이핏 상담실은 환자와 상담 실장이 퇴실하면 즉각적인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소독용 티슈, 분무 소독(알콜, 살균소독수) 등 포괄적인 작업이 별도의 시설팀을 통해 이뤄진다.
해당 조치는 아이디병원 본원 내 위치한 아이디성형외과 등에서 공통적으로 이뤄진다,
아이디병원은 올해 1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선제적으로 열 감지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배치,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대면 접수 기기 도입 등 내원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내원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역 대책을 세우는 등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온라인 예약이나 프라이핏 상담실 운영으로 내원 환자 간 접촉 동선도 최소화할 것으로 본다. 향후에도 아이디병원은 내원 환자 및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정부 정책에 맞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