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비안 나이트] 한-미-일 서로 다른 가치관
기사입력 2000년 03월 02일 15시 10분
필자 에로-도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다.
한국과 한국인을 단단히 손 볼, 아니 흉 볼 참이다. 하지만, 에로-도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 분명하니, 뭐, 자기 반성쯤으로 여기고 너그럽게 봐 주신다면 감읍.
에로-는 미국과 일본에는 더러 가 본 적이 있고, 미.일인들과 사귀어도 봤으니, 우리랑 맞비교 해 보는 눈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이 다르더라.
★ 그들에게 컴퓨터는 무엇인가?
미국인→ 지구인을 하나로 묶어 주는 가정 생활 용품.
일본인→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 주는 무서운 교사.
한국인→ 아해들의 심심함을 달래 주는 오락기, 어른들이 무료할 때 원조교제 대상 찾는 매춘 신청기.
★ 몸서리를 치는 것.
미국→ 살인, 강간, 강도, 폭파, 납치 등의 범죄.
일본→ 지진, 강풍 같은 재해. 한국이랑 축구하기.
한국→ 전직 대통령들, 데모, 탈주범, 병역비리, 정치.
★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남자.
미국여자→ 아놀드 슈워제네거같은 근육질인 남(섹시하고, 밤에 강해서！)
일본여자→ 작고 예쁜 남자(다루기 쉬운 애완용?)
한국여자→ 머리 좋고, 돈 많고, 웃겨 주고, 집안 좋고, 성격 좋고, 자상하고, 씀씀이 팍팍, 내 꿈만 꾸고, 지 빨래 지가 하고, 설거지도 하고, 낮일+밤일(?) 다 잘하고… (빌 게이츠+슈바이처+안중근+채플린+변강쇠… 아, 한마디로 전천후 무쇠인간！)
[유머코디네이터 jefa318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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