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사람들] 안상준 동갑나기 정숙영양과 화촉
기사입력 2000년 01월 05일 13시 11분
◇삼성 이승엽(24)이 모교 경북고로부터 `자랑스런 동문상' 1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시상식은 6일 오후6시30분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승엽은 시상식에 참가한 뒤 7일 팀훈련에 합류한다.
◇LG 안상준(26)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LG 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국민대 대학원에 재학중인 동갑나기 정숙영양과 2년간 교제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 외야수 조 현(26)은 11일 오후 2시10분 서울 천호동 대성웨딩홀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조윤희양과 결혼한다.
조윤희양은 현재 나레이터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한화 김경원 최익성 이영우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자미치료원을 찾아 부상 점검과 동시에 온천욕, 훈련 등을 병행한다.
지난 시즌중 김경원은 양쪽 무릎 관절염, 최익성은 오른쪽 어깨 인대, 이영우는 왼쪽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한화는 지난해 12월에도 송진우 이상목 조규수 박정진 등 주축 투수 4명을 이지마치료원에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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