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일용 男경보 1만m 한국신
기사입력 1999년 05월 03일 02시 30분
신일용（성균관대）이 제2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만@ 경보에서 7년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2만m 경보 한국기록보유자인 신일용은 2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1만m 경보에서 41분35초91을 기록, 지난 92년 4월 17일 이승훈（한체대）이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41분42초05）을 6초14 앞당겼다.
또 여자포환던지기의 이명선（익산시청）도 18m79를 던져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18m57）을 6개월만에 22㎝ 경신했다.
`제2의 백옥자'로 불리는 이명선의 한국기록 경신은 이번이 7번째다.
이로써 이명선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기준기록 A급（18m30）을 넘어서 올림픽 참가가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