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LG 7번 이병규 5번 기용
기사입력 1999년 04월 08일 14시 18분
◇LG 천보성감독이 8일 7번 이병규를 중심타선인 5번에 기용하겠다고 해 눈길.
그러나 천감독은 "7일에는 좌완 송진우가 선발이었지만, 오늘은 우완 정민철이 선발"이라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라고.
이병규는 3홈런을 날린뒤 팬들과 친지, 친구들로 부터 많은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LG 심재학과 손 혁이 원정숙소에서 한방을 쓰게 됐다.
작년에는 심재학이 타자들과, 손 혁은 외국인선수 앤더슨과 같은 방을 썼으나 심재학의 투수 변신으로 올해부터 가능해진 일.
심재학은 "손 혁이 1년 후배지만 투수로서는 대선배이기 때문에 깍듯이 모시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