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넋 빠진 플레이 이라브 스프링캠프 홀로 남아
기사입력 1999년 04월 02일 14시 30분
【탬파(미 플로리다주)＝외신종합】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연이은 넋 빠진 플레이로 스프링캠프에 홀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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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부는 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서 베이스 커버를 하지않아 교체된뒤 이번 주말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를 위해 LA로 떠나는 선수단에서 제외됐다.
이라부는 지난달 28일 필라델피아전서 1루 베이스 커버를 하지 않는 등 3⅔이닝 동안 5실점해 선발 로테이션 제외가 거론됐었다.
양키스의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자신(이라부)이 남기를 원했다.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선 뭔가 계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