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기물실은 탱크로리 전복 고속도로 극심정체
기사입력 1999년 03월 11일 14시 59분
폐기물 23t을 실은 탱크로리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복돼 상-하행선이 4시간여 동안 완전 두절되거나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11일 오전 3시 40분쯤 대구시 숙천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311㎞）에서 포항 대아환경 소속 대구 06－1599호 23t 탱크로리（운전사 김경수．36）가 운전 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져 가정용 음식 찌꺼기 및 산업용 폐기물이 하행선 주행 및 추월로와 상행선 추월로를 덮쳐 하행선은 한때 통행이 완전 두절됐으며 상행선은 부분 통행만 이뤄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