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소식] 셀린디옹 유럽 최초 '900만 셀러'
기사입력 1999년 01월 19일 14시 37분
◇국제영상음반제작자연맹(IFPI)이 최근 셀린 디옹의 앨범 `렛스 토크 어바웃 러브'를 유럽에서 900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한 최초의 앨범으로 공인했다. 그녀의 최근 앨범 `디이즈 아 스페셜 타임스'는 10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공인을 받았다.
셀린 디옹의 `렛스 토크 어바웃 러브'는 미국에서만 800만장 이상 팔린 것으로 빌보드지는 집계하고 있다.
◇헤비 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오는 4월 21일과 22일 버클리 커뮤니티 시어터에서 100여명으로 구성된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협연한다. 메탈리카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는 작곡가 마이클 케이먼이 편곡한 메탈리카의 히트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마이클 케이먼은 에릭 클랩턴, 핑크 플로이드, 데이비드 보위 등의 작품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용 음악으로 편곡한 작곡가로 유명하다.
◇그룹 버브의 히트곡 `비터 스위트 심포니(Bitter Sweet Symphony)'가 두번째 송사에 휘말렸다.
지난 60년대 그룹 롤링 스톤스의 매니저였던 앤드류 루그 올드햄씨는 최근 승용차의 광고캠페인으로 사용되고 150만장의 음반이 팔린 이 노래에 대한 로열티 100만파운드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터 스위트 심포니'는 그룹 롤링 스톤스가 지난 65년 발표해 인기를 누린 곡 `더 라스트 타임(The Last Time)'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리메이크해 버브가 다시 히트시킨 곡. 그룹 버브는 지난해 역시 60년대 롤링 스톤스의 매니저였던 알렌 클레인씨의 제소로 이 노래에 대한 모든 출판 로열티를 빼앗겼다.
올드햄씨는 `더 라스트 타임'의 출판권은 클레인씨에게 속하지만 레코딩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