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보너스 계약 수정 최고 750만엔
기사입력 1998년 05월 14일 03시 16분
요미우리 `젊은 거인' 조성민(25)이 13일 어드바이저리 스태프 계약을 맺고 있는 나이키사와 올시즌 성적에 따라 최고 750만엔(약 7천500만원)의 인센티브 보너스 계약을 했다.
당초 300만엔(약 3천만원)의 계약금과 글러브를 뺀 200만엔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받는 외에 마무리로 예상해 세이브포인트 등 구원 성적으로 인센티브 보너스 계약을 했다가 선발로 바뀜에 따라 내용을 변경한 것.
인센티브 보너스 계약의 내용은 ▲8승∼9승＝50만엔(약 500만원) ▲10승∼11승＝80만엔 ▲12승 이상＝100만엔 ▲50이닝∼79이닝＝20만엔 ▲80∼99이닝＝30만엔 ▲100이닝 이상＝50만엔이다.
리그 MVP와 일본시리즈 MVP로 뽑히면 각각 300만엔을 받는다.
[가나자와＝이준성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