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따보세요] 조주기능사
기사입력 1998년 04월 22일 15시 28분
조주(造酒)기능사는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다.
손님의 주문에 따라 농도와 향이 다른 알코올성 음료에 청량음료와 부재료를 기술적으로 섞은 뒤 갖가지 장식을 곁들여 시각적, 미각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만든다.
주로 칵테일 하우스나 호텔에서 일하며 해외로 진출할 수도 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선 술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못한 게 현실이지만 업계에서는 전문 직업인으로 대우해 주고 있다.
보수는 경력과 일하는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3∼4년 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월 100만원쯤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은 1년에 한 번 있으며 성별, 나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양주학개론, 주장관리개론, 기초영어 등 3과목이며 실기시험에서는 칵테일 만드는 기술을 측정한다.
문의: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02)3271－91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