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따보세요] 세탁기능사
기사입력 1998년 04월 20일 15시 12분
이제 더 이상 세탁업을 단순한 빨래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신종 섬유의 개발과 의류의 다양화, 고급화로 특수 화공약품 처리 등 숙련된 기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탁기능사는 주로 의류 등의 물세탁과 얼룩빼기, 훼손부분 보수, 드라이클리닝, 다림질 등 기본적인 세탁일과 세탁 후 완성도를 점검한다.
자격증을 따면 호텔 등 숙박업소, 기숙사가 있는 학교와 병원, 직물 생산업체의 가공처리 부서 등에 취업할 수 있고, 직접 세탁소를 운영할 수도 있다.
지난해말 현재 국내 자격취득자 수는 9천600명.
세탁시설의 중대형화 추세로 갈수록 취업전망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며 성별, 나이, 학력 등에 제한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지며 필기시험은 세정이론, 기술관리, 클리닝대상품, 공중위생법규 등 4과목이며 실기에서는 세탁작업의 숙련도를 측정한다.
월급은 80만∼150만원이고, 개업을 하면 월 200만원 정도는 벌 수 있다.
문의: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02)3271_91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