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사입력 1998년 03월 22일 18시 11분
신예 탤런트 허영란이 오는 25일부터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스페셜 `내 마음을 뺏어봐'에서 자폐증환자로 출연, 3개월의 휴식을 끝내고 안방으로 돌아온다.
작년 말 MBC TV `남자 셋, 여자 셋'에 홍경인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다 도중하차했던 허영란은 극중 자폐증환자로 나서 특유의 감성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곰인형을 늘 안고 다니는 허영란은 오빠인 한재석 이외에는 대화를 하지 않을 정도로 자폐증이 심하면서도 맑고 순수한 성격이 깜찍한 용모와 어울려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