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클리닉] 신장기능 실해져야 허리도 튼튼
기사입력 1998년 02월 05일 15시 49분
사람은 허리에서 힘을 받아야 모든 동작을 할 수 있다.
허리가 강해지려면 신기(腎氣)가 튼튼해야 한다.
신기가 왕성한 사람은 정력이 강하고 허리가 튼튼하다.
허리를 강화시키고 정력을 보해서 임포텐츠, 조루, 성기능 장애에 좋은 기공 요법을 소개한다.
①두 무릎을 세워 바로 앉는다.
②두 손으로 무릎을 감싸 안은 뒤 힘껏 끌여당겨 머리를 무릎에 댄다.
③고개를 처들면서 입으로 숨을 내쉰 뒤 코로 숨을 마신다. ②와 ③을 5∼7회 반복한다.
④반듯이 누워 눈을 감고, 두손을 대퇴부에 대고 입으로 숨을 내쉬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⑤입으로 숨을 내쉬며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서 손바닥을 펴서 발가락에 닿도록 한다. 숨을 내쉰 뒤에는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윗몸을 뒤로 젖혀 본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같은 방법으로 3회 반복한다.
이 수련을 계속하면 신장 기능이 강해지며 허리가 튼튼해지고 성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⑥급냉법으로 남성의 음경에 물을 끼얹는 치료법도 있다.
음경의 아래쪽에 물을 끼얹어 자극시키는 것이 바로 급냉법의 핵심이다. 한손으로 음경을 잡고 위로 살짝 처든 뒤에 3∼5회 더운 물을 끼얹은 뒤 다시 찬물로 3∼5회 끼얹는다. 이런 방법으로 5∼6회 냉온수를 교대로 한다.
⑦방바닥에 편하게 앉아 두다리를 뻗어 조금 벌려주고, 발목 복사뼈 안쪽을 양손으로 대퇴부 방향으로 문질러 마사지를 한다. 20∼30회 문지른 뒤 같은 방법으로 무릎 안쪽 부위를 20∼30회 한다. 다시 대퇴부위에서 사타구니까지 위쪽으로 문질러 마사지를 20∼30회 한다.
왼손을 오른손 위에 얹어 왼쪽 다리를 마사지하고 반대로 오른손을 왼손 위에 얹어 오른쪽 다리를 마사지한다.
이와같은 수련을 쌓으면 정력을 회복시켜 만족할 만큼 성생활을 할 수 있고 발기불능, 조루, 요통,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예방, 치료하며 무병 장수할 수 있는 수련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