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안익수 7천만원 도장
기사입력 1998년 01월 25일 15시 41분
포항 스틸러스는 25일 안익수（34．DF）와 지난해 7천150만원에서 150만원 삭감된 7천만원에 98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안익수는 지난해 서효원과 함께 팀내 최다인 34게임에 출전하며 팀공헌도 1위를 차지했으나 어려운 경제여건과 팀내 2번째 고액연봉자인 점을 감안, 포항의 소폭 삭감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포항은 24일 송라구장에서 가진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서 장영훈（2골） 투무（1골） 김명곤（1골）의 연속골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98시즌 국내 아마추어대회 사용구로 낫소를 선정했다.
축구협회는 계약에 따라 （주）낫소로부터 1년간 8천만원의 협찬금과 공인구외에 각급 대표팀 및 기타 행사에 사용할 볼 1천200개와 사인볼 800개를 제공받게 된다.
일본프로축구 제프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김대의（24．FW）가 오는 27일 매니저 이철호씨와 함께 일본으로 떠난다.
김대의는 오는 29일 내외신 기자회견과 2월1일 팬사인회를 가진 뒤 본격적으로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