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소식

기사입력 1996년 09월 10일 14시 44분

## 호지킨스병 환자 르미유 팀 훈련 합류 ★… 호지킨스병을 앓고 있는 ()의 골게터 마리오 르미유(31.피츠버그 펭귄스)가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르미유는 10일(한국시간) 훈련캠프에 나타나 "팀의 재건을 위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시즌에 뛰겠다"고 밝혔다. 소속팀인 펭귄스에 91~92년 2년 연속 우승컵인 스탠리컵을 안겼던 르미유는 93년 호지킨스병 진단이 나온 이후 훈련을 중단해 왔다. 「스버그(미 주=AP 특약」 ## 요코즈나 아케보노 초반 패배 우승 제동 ★… 일본스모의 요코즈나(橫綱. 천하장사에 해당)인 아케보노(曙)가 아키바쇼(秋場所) 초반에 무너졌다. 아케보노는 9일 료코쿠(兩國) 국기관서 벌어진 2일째 경기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무소야마(武雙山)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해 우승가도에 제동이 걸렸다. `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다카노하나(貴乃花)와 다카노나미(貴乃浪)는 각각 1승을 추가해 2연승으로 초반에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