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
기사입력 1996년 08월 13일 15시 17분
**보네티, 감독 폭행협의로 고소 ◈…영국 프로 2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이바노 보네티(32.FW)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 로즈 감독을 폭행혐의로 고소. 보네티는 "지난 2월10일 경기내용에 불만을 품은 로즈 감독이 전반전이 끝난후 라커룸에서 나를 마구 때려 광대뼈가 부서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미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으나 신경이 크게 손상돼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19경기나 출전하지 못해 팀에서 방출당한 상태"라며 손해배상 청구 의사도 밝혔다.
「옥스퍼드(영국)=AP 특약」 **英베너블스 감독 이적 ◈…96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4강까지 이끌었던 명장 테리 베너블스 감독이 13일 잉글랜드 2부리그의 포츠마우스 클럽으로 이적했다.
베너블스 감독은 최근 개인적인 사업을 하다 수차례 소송 사건에 휘말리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판비용 마련을 위해 거액을 받고 2부리그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너블스 감독은 "포츠마우스를 잘 이끌어 반드시 1부리그로 진출시키겠다"며 의욕을 과시.
「포츠마우스(영국)=AP 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