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에반젤리스타 한국온다
기사입력 1996년 07월 03일 14시 39분
**19일 내달 창간 한국판 '보그'지 표지모델 홍보차
세계적인 린다 에반젤리스타가 17일 내한한다.
그녀의 이번 내한은 8월 창간되는 한국 `보그'지의 표지모델로 선정돼 이를 홍보하기 위한 것. 또한 국내 TV에도 출연한다.
에반젤리스타는 해외에서 클라우디아 시퍼, 신디 크로퍼드 등 특급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델스타. 캐나다 출신으로 1m 77의 늘씬한 키와 35-25-35의 완벽한 몸매를 가진 미녀다.
금발과 갈색 눈의 얼굴이 마돈나와 흡사해 별명을 `마돈나'로 한 그녀는 현재 미국의 메이저 모델에이전시인 `엘리트'사에 소속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반젤리스타는 18일 오전에는 서울 로터스룸에서 포토패션 행사와 기자회견을 하며 오후에는 TV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출연한다. 또 이날 저녁에는 서울 삼청동 `예향'에서 `보그'지 창간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19일에도 방송에 출연하며 오후에는 현대백화점에서 팬 사인회를 가진 후 20일 떠날 예정이다.
`세계수준의 패션지'라는 기치를 내건 `보그'지 창간 PR를 위한 이번 린다 에반젤리스타의 내한행사는 `오리콤'사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