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트랜스포머2' 극찬
기사입력 2009-06-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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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편집 본 시사 후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자 블록버스터 영화의 대가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극찬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편집본 시사회에 참석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시사 후 영화에 대한 엄청난 극찬을 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마이클 베이 닷컴)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보고 전편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 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고 기쁨을 표했다.
전편의 제작 단계에서부터 블록버스터 영화의 선후배이자 어느 누구랄 것도 없이 최고 흥행을 달리는 두 감독은 이미 최고의 결과물을 예측하게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할리우드 여러 명감독을 제치고 주저 없이 마이클 베이를 최종 연출자로 선택했다. 루카스 필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15살에 스필버그 감독의 '레이더스' 특수효과 작업을 지켜보며 감독의 꿈을 키워온 마이클 베이는 기대에 부응하듯 스티븐 스필버그를 만족시킨 영화를 만들었다.
블록버스터 흥행 불패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극찬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올 여름 흥행 괴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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