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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지자체에서는]시흥시 명품생태관광지 조성 외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2-09-27 09:30 | 최종수정 2022-09-28 08:30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명소 4곳과 연계한 명품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4개 명소는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물왕호수, 호조벌 등이다. 생태학적으로 우수한 갯골생태공원의 경우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해 홍보, 프로그램 및 스토리텔링 개발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명소를 대표 명품관광지로 키워 도시브랜드 가치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명품생태관광지 조성 방향과 방법 등을 논의 하기 위해 9월 27일, 9월 30일, 10월 14일 총 3차례 학습모임을 운영한다. 생태·관광 전문가와 홍보·관광·공원과 소속 공무원, 시의원 등 16명이 참여한다.

시흥시 관계자는 "서해안 바다를 끼고 있는 시흥은 공원 ·생태도시로서 높은 가치를 가졌다"며 "월곶포구, 오이도해양관광단지, 시화MTV, 시흥웨이브파크 등도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동구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전국 '그린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동구'를 개최한다.

그린차박 페스티벌은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 슬도 등 동구 주요 관광명소와 수소경제도시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차박 캠핑 애호가들의 수요를 맞추기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와 전기자동차, 캠핑이 가능한 일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다.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1차,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에는 클래식 공연, 레크리에이션, 셰프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시연 및 시식, 축하공연, 영화 상영 등이 열리고 둘째 날에는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과 슬도, 방어진항으로 이어지는 관광투어 및 도보 여행이 진행 될 예정이다. 울산시 동구는 가족 참가자를 위해 어린이 놀이터, 에어바운스, 네일아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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