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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한우' 특집을 2주에 걸쳐 준비했다.
식객 허영만과 손지창은 코로나 시국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한우 맡김차림' 가게에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한우뿐만 아니라 울릉도에서 자란 '칡소'까지 구워준다.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라고 입을 모아 외친 두 식객은 육즙 가득한 '칡소 구이'의 맛에 반해 '찐'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고기 깨나 먹어본 두 식객의 '리얼' 소고기 먹방도 만나볼 수 있다.
손지창의 남다른 한우 사랑뿐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과거 최고의 인기 스타 손지창이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느낌' 등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가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이유는 무엇인지, 좀처럼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원조 꽃미남 배우 손지창과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한우특집 1부 '전설의 소고기'> 편은 오늘(17일) 밤 8시 방송되며, 오는 24일 금요일 한우특집 2부 '소고기 잔치' 편이 이어질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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